설레발을 하도 떨어대서 새벽기차타고 출발했는데
웅천역 도착하자마자 왜 그랬었지를 연발하게 만든 미칠듯한 더위.
역시 우리는 땡큐에서 모였어야했다.
시작부터 일이 잘 안풀린다 싶었지만
비키니로 가득찬 하얀백사장 - 화이트화이트비치(이해못하겠다면 시간타이밍과 양념소스를 떠올려라)
을 그리며 하나로 마트에서 장을 실컷 봤다.
웅천역 주변은 뭔가 너무 시골스럽고 인적이 드물었는데
오히려 사람 많고 북적대면 장보기 힘들었을꺼라고
애써 불안한 마음을 떨쳐내며 무창포로 가는 택시를 잡아탔다.
역시 바다는 낭만의 장소.
명불허전 무창포 해수욕장!
화려한 풍경들을 자세하게 쓰고 싶지만 일단 귀찮아서 여기서 접어둠.
인물사진 때깔이 별로 안좋은건 장비&모델&후보정 탓.
아마 원국이껄로 찍은게 훨씬 괜찮지 않을까 싶다.
찍사 초보들에게 실력이란 비싼 바디와 비례한다.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고 보정 안한 원본이 보고싶으면 리플로 신청하면 됨.
근데 사실 별로 보정이나 아니나 사진 이상하다 싶으면 모니터 새로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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