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30일 금요일

7월 26일~27일 병신들 무창포 비치투어 특집

설레발을 하도 떨어대서 새벽기차타고 출발했는데
웅천역 도착하자마자 왜 그랬었지를 연발하게 만든 미칠듯한 더위.

역시 우리는 땡큐에서 모였어야했다.

시작부터 일이 잘 안풀린다 싶었지만
비키니로 가득찬 하얀백사장 - 화이트화이트비치(이해못하겠다면 시간타이밍과 양념소스를 떠올려라)
을 그리며 하나로 마트에서 장을 실컷 봤다.

웅천역 주변은 뭔가 너무 시골스럽고 인적이 드물었는데
오히려 사람 많고 북적대면 장보기 힘들었을꺼라고
애써 불안한 마음을 떨쳐내며 무창포로 가는 택시를 잡아탔다.

역시 바다는 낭만의 장소.
명불허전 무창포 해수욕장!

화려한 풍경들을 자세하게 쓰고 싶지만 일단 귀찮아서 여기서 접어둠.

인물사진 때깔이 별로 안좋은건 장비&모델&후보정 탓.

아마 원국이껄로 찍은게 훨씬 괜찮지 않을까 싶다.
찍사 초보들에게 실력이란 비싼 바디와 비례한다.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고 보정 안한 원본이 보고싶으면 리플로 신청하면 됨.
근데 사실 별로 보정이나 아니나 사진 이상하다 싶으면 모니터 새로 사라.

2010년 7월 21일 수요일

100717 동강레프팅

참으로 우여곡절끝에 가게 된 레프팅ㅋㅋ(민폐가 많았습니다. ㅜㅜ)

 

재밌게 타고 왔다.

 

노 저어 보는거 처음이었는데 양키와 함께하게 될 줄은 몰랐다.

외국인들 진짜 많더라. 이태원 간지! yeah~

 

특히 앞줄 맨 오른쪽에 앉아있는 스킨헤드 스티브씨는

색목인간지 제대로 보이는 게 패들질이 거의 프로펠러 수준.

 

9척 장신의 범강장달이 같은 건장한 체구로 노 저을 때마다

물거품 막 생기고 구루루르르륵 하면서 올라오는데

야구에서 왜 용병을 그리 좋아하나 이해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암튼 용병들덕분에 다른 배들과의 배틀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고 꾸역꾸역 내려올 수 있었지.

나중에 소말리아 해적하고 한번 붙어봐야 될 듯.

 

창희형 사진 감사해요~